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전국적으로 백운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산이 30여 곳에 이른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은 산 전체가 한 조각 흰 구름처럼 보이는 형상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운산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유래가 없어 다른 지역의 유래에 따라 유추할 뿐이다. 백운산은 북쪽의 민주지산(珉周之山)[...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있는 산봉우리.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복(徐福)이 불로초를 캐기 위해 왔던 곳이라 하여 서래봉(徐來峰)으로 불리고 있다. 제주도의 서귀포와 명칭 유래가 유사한 지명이다. 서래봉은 서쪽으로 백운산 자락과 이어져 있고 산세가 험준하며 산 사면이 대체로 급사면 형태를 띠고 있다. 서래봉 동쪽 사면 곳곳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松溪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계(松溪)마을과 거기(居起)마을을 병합하면서 대표 마을인 송계의 이름을 따서 송계리가 되었다. 송계마을은 두 그루 소나무 사이에 ‘송정’이라는 정각을 지으면서 양송정(兩松亭), 양송징이, 송정(松亭), 송계(松溪)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소속 교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 운곡리 일대 복음 전도와 기독교 사랑 실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운곡교회가 설립된 동기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거주한 김옥월(金玉月)과 그의 두 딸이 서상면의 대남교회까지 예배를 다닌 것을 알게 된 오형선 전도사가 송계마을에 함께 살...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은행정 은행목」은 운곡리 은행마을 앞에 자리한 은행나무가 생기게 된 유래담과 일제 강점기에 은행나무를 베어내려고 하였던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담고 있다.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는 1999년에 천연기념물 제40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가꾸기...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서식하는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 중 수량이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다[19건].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것도 813본에 이른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약 34m, 가슴높이의 둘레가 8.5m이다. 가지는 동서로 28m, 남북으로 3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