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벽송사에서 수도한 승려 응윤의 문집. 응윤(應允)[1743~1804]은 조선 후기 승려로, 출가 후 처음 받은 법명은 관식(慣式)이었다. 속가의 성은 민씨(閔氏)이며, 본관은 여흥이다. 법호는 경암(鏡巖)으로, 집이 경호(鏡湖)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에 의하여 붙여졌다. 15세에 출가하여 진희장로(震熙長老)에게서 머리를 깎고 지리산 경내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간행된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정복현의 문집. 정병하(鄭昞夏)와 정우진(鄭禹鎭)은 모두 발문에 간행 시기를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권도용(權道溶)[1877~1936]이 발문에서 ‘병자년’이라 했으니 생몰년에 비추어 보면 1936년이다. 정복현(鄭復顯)[1521~1591]의 자는 수초(遂初), 호는 매촌(梅村)이다.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아...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에서 소장 중이었던, 조선 후기 고승 응윤의 문집인 『경암집』의 책판. 응윤 경암집 목판은 전체 47매였으나 4매를 분실하여 현재 43매를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응윤의 성은 민씨(閔氏)이며,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초명은 관식(慣式)이었으나 뒤에 응윤으로 고쳤다. 법명은 경암(鏡巖)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