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인 일두 정여창의 문집.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수옹(睡翁), 시호는 문헌(文獻),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과 함께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 문하에서 배웠다. 1490년 별시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 시...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 이 책판은 모두 369매로,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것이다. 그의 문집은 정구와 정여창의 증손자 정수민(鄭秀民)이 함께 유문을 수습하고, 편집하여 1635년(인조 13) 처음 발행하였다. 이어 1743년(영조 19)에 도암(陶菴)...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학자 정재경의 문집. 정재경(鄭在璟)[1881~1959]의 자는 내훈(乃薰), 호는 학강(學岡), 본관은 하동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효리마을에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지 정진망(鄭鎭望)은 도암(陶庵) 이재(李縡)[1680~1746]의 문인이다. 아버지 정환식(鄭煥植)은 호가 일송(一松)이며, 어머니는 죽산박씨 박필희(朴必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