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 전통무용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 전통무용가로, 진주검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전승자이다. 김수악(金壽岳)[1926~2009]의 본명은 김순녀(金順女), 호는 춘당(春堂)이다. 1926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국악 애호가 김종옥의 딸로 태어났다. 김수악의 작은 아버지 김종기는 진주 권번(券番)에서 가야금 선생이...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문신. 박맹지(朴孟智)의 호는 춘당(春塘)이며,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아버지는 박안경(朴安敬)이다. 1426년(세종 8)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나 1492년(성종 23) 67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출몰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일찍이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였으며, 1454년(단종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에 있는 박손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에 있는 창곡마을 뒤편에 있다. 박손(朴巽)의 자는 경실(景實)이고, 춘당(春塘) 박맹지(朴孟智)의 4대손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으고 군수물자를 조달하였다. 정유재란 때는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이 박손에게 항복하라고 협박하자, 그는 “의를 지켜 죽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