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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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귀곡리는 옛날에 구구(九龜)라 불렸다. 거북이가 아홉이면 귀하다는 풍수설이 있어 귀곡(貴谷) 또는 귓골이라 불리고 있다. 귀곡마을은 16세기경 함안조씨들이 터를 잡았고 많은 다래 덩굴을 헤쳐 개척하여 정착하였다.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대대면에 속해 있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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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속한 법정리.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金塘里)는 계곡을 따라 형성된 넓은 들과 방지성 안쪽지역이라는 의미를 가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방지동(芳池洞), 추천동(楸川洞), 옥산동(玉山洞) 일부를 병합하여 금당리(金塘里)를 개설하고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하였다. 현재 금당리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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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에 건립된 조선 후기 서원. 도곡서원은 1701년(숙종 27)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유림들이 함양 출신 명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창건 초기에는 고려 후기 문신이며 학자이자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사람인 조승숙(趙承肅)[1357~1417],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 조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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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에 건립된 조선 후기 서원. 도곡서원은 1701년(숙종 27)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유림들이 함양 출신 명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창건 초기에는 고려 후기 문신이며 학자이자 두문동 72현 가운데 한 사람인 조승숙(趙承肅)[1357~1417],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 조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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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 위치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는 말과 같이 생긴 마안산(馬鞍山)의 아래쪽에 있어 ‘말뫼’ 또는 ‘마산’이라 불리고 있다. 본래 경상남도 함양군 덕곡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너미·더더실·말뫼 마을을 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 편입시키고 마산리라 하였다. 마을이 형성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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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설 유교 중등 교육기관. 『여지도서』에 의하면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남계서원(蘫溪書院)·당주서원(溏洲書院)·백연서원(栢淵書院)·도곡서원(道谷書院)·구천서원(龜川書院) 등 5곳이 있었고, 안의 지역에는 용문서원(龍門書院)·황암사우(黃巖祠宇)·성천서원(星川書院)·역천향사(嶧川鄕祠)·구연향사(龜淵鄕祠) 등 5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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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고 있는 성씨.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940년(태조 23)경에 3가지 주요 정책이 실행되었다. 역분전(役分田)의 지급, 군현 개편, 토성(土姓)의 분정(分定)이 그것이다. 이들 정책은 궁극적으로 호족들이 지배하고 있는 지방을 통제하고 중앙집권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였다. 태조 왕건이 지방 호족들에게 성씨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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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같은 성씨가 오랜 기간 하나의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부계 혈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서 ‘동성마을’, ‘동족촌’, ‘동족집단’, ‘동족부락’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농경 사회에서 생성된 촌락의 한 특징이기도 하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 시대 혹은 고대까지 올려 잡기도 하지만, 사회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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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안조씨(咸安趙氏) 시조 조정(趙鼎)은 고려조에서 원윤(元尹) 벼슬을 하였다. 조정의 후손이 함안에 정착하여 대대로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안으로 삼았다. 조정 이후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는 조간(趙幹)-조단석(趙丹碩)으로 이어지고, 조단석은 아들 조시우(趙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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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덕암마을로 진입하는 국도24호선 변에 인접해 있다. 조승숙은 함안조씨로 고려개국공신이었던 시조 조정(趙鼎)의 11세 손이다. 1381년(우왕 7) 문과에 급제하 부여감무로 있던 중 조선 태조가 즉위하자 고향인 함양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조정의 부름을 받지 않고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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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노승의 문집. 노승(盧勝)[1572~1607]의 자는 이복(而復), 호는 휴휴자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아버지는 별좌(別座)를 지낸 운고(雲皐) 노사훈(盧士訓)이다. 어머니는 함안조씨로, 조언(趙堰)의 딸이다. 학행(學行)[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사람]으로 천거되어 순릉참봉(順陵參奉)에 제수되고, 제용감봉사(濟用監奉事)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