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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1178
영어공식명칭 Apartment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지환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

[한국의 아파트]

아파트라 불리는 공동주택은 벽·복도·계단 등의 시설물이 있고, 대지의 전부 혹은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건축된 주택을 말한다. 건축법상 공동주택은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 조선건축회의 일문(日文) 기관지인 『조선과 건축(朝鮮と建築)』의 ‘건축잡보(建築雜報)’란에 「‘동윤회(同潤會)’의 아파트먼트」라는 제목의 아파트 건설계획 기사가 실림으로써 최초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우리나라는 근대기 이후 산업화를 거치며 부족한 토지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동주택을 적극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그리고 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주거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동윤회의 아파트먼트’라는 최초의 단어를 사용한 건축물은 1930년 충정로 3가에 지어진 도요타아파트이다. 일반적인 도시주택 아파트 개념에서의 구조와 형태, 정책 등이 적용된 아파트는 1957년 종암동에 건설된 종암아파트를 해방 이후 첫 아파트로 볼 수 있다.

[함양군의 아파트]

경상남도 함양군의 아파트는 함양군청과 관공서, 학교 등이 있는 함양읍에 집중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중심지인 함양읍 교산리를 중심으로 함양교산 휴먼시아 아파트, 상림팰리스 아파트,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등 20여 개의 아파트가 건설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 최초의 아파트는 1989년 9월에 준공된 함양맨션으로 5층 규모의 30세대를 수용하는 아파트이다. 같은 해 10월에 함양현대아파트가 3개 동의 52세대 규모로 준공되었다. 1997년에는 100세대 이상을 수용하는 함양한주아파트와 함양양지맨션이 들어섰다. 이후 한동안 경상남도 함양군 내 아파트 공급의 침체기를 겪었으나 2008년 상림팰리스아파트를 시작으로 2010년 함양교산휴먼시아아파트, 2013년 삼정그린코아와 같은 복합단지형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었다. 2019년 완공 예정인 함양웰가센트뷰가 건설 중에 있다. 100세대 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아파트로는 함양한주아파트, 함양교산아파트, 삼정그린코아아파트, 상림팰리스아파트가 있으며 그 외의 아파트들은 한 개의 동 또는 3개 동 단지형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까지 높은 수요와 적은 공급으로 인하여 높아지던 아파트 가격은 현재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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