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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행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69
한자 華行日記
영어공식명칭 Hwahaengilgi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공광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7년연표보기 - 『화행일기』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여행기
저자 안효진
편자 안광진|안원덕|안명식
간행자 안광진|안원덕|안명식
권책 1책 56장
행자 10행 20자
규격 30.1×20.1㎝
어미 상이엽화문어미
권수제 화행일기
판심제 화행일기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출신 유학자 지산 안효진의 중국 여행기.

[저자]

안효진(安孝鎭)[1855~1943]의 자는 경원(敬元), 호는 지산(芝山)이다. 본관은 순흥으로,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안극문(安克文), 아버지는 안재일(安在一), 어머니는 임천조씨(林川趙氏)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태어났다. 도통사(道統祠)를 건설하여 공자, 주자, 안향을 함께 봉헌하려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였다. 1917년 도통사에서 공자, 주자, 안향의 『삼성현편년연보(三聖賢編年年譜)』 서문과 안향의 신도비명(神道碑銘)을 공자의 후손에게서 받고자 할 때 안효진이 중국 취푸[곡부(曲阜), 중국 산둥성 지닝에 있는 시]로 가서 공령이(孔令貽)와 공상림(孔祥霖)을 만나 서문과 신도비명을 받아 왔다. 이후 도통사에 공교지회가 설립되자 부약정(副約正)의 직책을 맡았다. 교유한 인물로 이도묵(李道默)[1843~1916], 이도추(李道樞)[1848~1921], 이상규(李祥奎)[1847~1923], 강용하(姜龍夏)[1840~1908], 정규석(鄭圭錫), 권도용(權道溶)[1877~1963] 등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과 산청 일대에서 활동하면서 도통사 설립에 함께 힘을 쏟은 인물들이다.

[편찬/간행 경위]

안효진과 안효진의 사촌 안광진(安光鎭), 조카 안원덕(安源德), 칠촌 조카의 아들 안명식(安明植)이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화행일기(華行日記)』는 불분권 1책 56장의 목활자본으로, 전체 크기는 30.2×20.1㎝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0.5×16.1㎝이며,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0자이고, 주(註)는 쌍행(雙行)이며, 상이엽화문어미(上二葉花紋漁尾)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화행일기』는 서문, 본문, 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은 이상규, 정기현(鄭琦鉉), 민치종(閔致琮) 등이 지었다. 발문은 안광진, 안원덕, 안명식이 썼다. 1917년 2월 14일부터 3월 18일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여정으로는 서울 남대문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2월 7일 중국 취푸에 도착한 것, 취푸에서 공자 후손인 공령이와 공상림을 만나 공자 유적지를 구경한 것, 공교총회(孔敎總會)를 방문한 것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화행일기』는 1917년 진주 도통사에 공교지회가 설립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어지러운 사회에서 유학을 종교로 발전시켜 보존하려던 경상우도 지역 유학자들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당시 우리나라와 중국 유학자들의 교류 양상을 엿볼 수 있다. 여행 기록에서 구체화된 묘사와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다수의 시문을 통하여 당시 감회를 노래하고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안** 안녕하세요?
지산 안 효 진 님의 세째 증손 안병민입니다.
화행일기외 문집 仁.義.禮.智.信 5집과
고문서 자료 다수를 개인 소장하고 있습니다.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곳은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백과사전 사이트입니다. 기증기탁 또는 해제 관련 문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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