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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02
한자 渭皐集
영어공식명칭 Wigojip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13년연표보기 - 『위고집』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문집
저자 노근수
편자 노정현|노흥현|곽종석
간행자 노정현|노흥현|곽종석
권책 4권 2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2.1×21.7㎝[전체 크기]|22.4×17.8㎝[반곽]
어미 내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위고집
판심제 위고집

[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남도 함양에서 거주한 위고 노근수의 시문집.

[저자]

노근수(盧近壽)[1845~1912]의 자는 순오(舜午), 호는 위고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일찍이 허전(許傳)[1797~1886]과 유주목(柳疇睦)[1813~1872]을 스승으로 섬겨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닦는 방법을 배웠다. 이건창(李建昌)[1852~1898], 이남규(李南珪)[1855~1907], 이교하(李敎夏)[1842~?], 조병필(趙秉弼)[1835~1908], 허전, 곽종석(郭鍾錫)[1846~1919] 등과 종유(從遊)[학식이나 덕행이 높은 사람을 좇아 함께 지냄]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노근수가 사망한 뒤 후손들이 소장하고 있던 유문(遺文)을 면우(俛宇) 곽종석에게 산정(刪定)[쓸데없는 글자나 구절을 깎고 다듬어서 글을 잘 정리함]하게 하고 심재(深齋) 조긍섭(曺兢燮)에게 서문을 요청하였다. 1913년에 조긍섭의 서문을 받아서 아들 노정현(盧定鉉), 노흥현(盧興鉉)이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위고집(渭皐集)』은 4권 2책의 목활자본이다. 사주쌍변(四周雙邊)에 전체 크기는 32.1×21.7㎝이고, 반곽(半廓)은 22.4×17.8㎝이다. 계선(界線)이 있고, 10행 20자이며, 주(注)는 쌍행(雙行)이다.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가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시 148수, 권2에는 서 52편이 각각 실려 있다. 권3에는 기(記) 11편, 서(序) 18편, 발(跋) 4편, 잡저 4편, 상량문 1편, 제문 3편, 전(傳) 1편, 행략(行略)[죽은 사람이 평생 살아온 일을 줄여서 쓴 글] 1편, 묘갈명 1편, 잠(箴) 1편이 실려 있다. 권4에는 부록으로 「위고선생시찬(渭皐先生詩贊)」, 「칠리정기(七里亭記)」, 죽헌(竹軒) 정태현(鄭泰鉉)과 매천(梅泉) 황현(黃玹) 등이 지은 「칠리정제영(七里亭題詠)」, 노근수의 가장·묘갈명, 한산(韓山) 이남규가 지은 「노효자정려기(盧孝子旌閭記)」가 실려 있다. 발문은 없다.

[의의와 평가]

노근수는 19세기 말에 재야의 명망있는 지식인들과 교유하였으며, 이들 지식인과의 관계가 『위고집』에 나타나 있다. 『위고집』은 19세기 말 지식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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