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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327
한자 山南道
영어공식명칭 Sannamdo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995년연표보기 - 산남도 설치
개정 시기/일시 1106년 - 산남도, 경상진주도로 확대
개정 시기/일시 1171년 - 경상주도, 진합주도 분리
개정 시기/일시 1204년 - 상진안동도로 확대
개정 시기/일시 1314년 - 경상도로 변경
제도와 법령

[정의]

고려시대 지방관제 10도 중에 경상남도 함양군이 속하였던 관할 구역.

[관련 기록]

산남도의 설치에 대해서 『고려사』 권57, 지11 지리2에서 “성종 14년에 경내를 나누어 10도로 만들었는데 …… 진주가 관할하던 지역을 산남도로 삼았다[成宗十四年分境內爲十道 …… 晉州所管爲山南道]”라고 언급되어 있다. 산남도 관할의 주현에 대해서는 『고려사절요』 권2에 “산남도는 10주 37현을 관할하였다[山南道, 管十州三十七縣]”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고려의 10도제는 당나라 태종 때의 10도제를 모방하여 995년(성종 14)에 고려의 지리적 조건에 따라 정하였다. 그중 산남도는 가야산 남쪽이라서 붙여진 지명이고, 진주 관할 10주 37현을 관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을 살펴보면 진주, 허주[함양], 고주[고성]에 불과하므로 위의 기록과 다르다. 한편 산남도의 최고 장관인 절도사의 성격에 대하여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해당 지역의 군사 ·행정 ·사법 등 제반 업무를 담당한 지방장관, 해당 지역에 수시로 파견되어 감찰·순찰 기능만 담당한 중앙관, 조부 운반을 담당한 전운사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당시 경상남도 함양군은 허주이며, 도단련사가 상주하여 관할하고 있었다. 도단련사가 지방세력의 통제 강화와 국방력의 강화를 위해 각 지역에 파견된 점을 고려하면 산남도의 장관인 절도사의 역할이 일부 제한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산남도는 995년에 설치된 이후 경상도가 성립되기까지 그 구성 지역의 하나로 자리하면서 몇차례 변화가 있었다. 1106년(예종 1) 영남도 및 영동도를 통합하여 경상진주도(慶尙晉州道)가 되었다가, 1171년(명종 1)에는 경상주도(慶尙州道)와 진합주도(晋陜州道)로 분리되었다. 1204년(신종 7)에는 상진안동도(尙晉安東道)로 합쳐졌다가, 1314년(충숙왕 1)에 경상도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허주도단련사’의 역할을 통해 고려시대 10도제 중 하나인 산남도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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