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164
한자 黃山里
영어공식명칭 Hwa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호성동·초현동을 병합하여 황산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안의군 서하면에서 함양군 서하면으로 편입
황산리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106가구
인구[남/여] 182명[남 74명|여 108 명]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黃山里)황석산의 아래에 있으며 대표 마을인 황산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지명이다. 황산리는 호성동(虎城洞)과 초현동(招賢洞)[황산]을 병합하여 개설되었다. 호성(虎城)마을은 마을 앞의 산 모양이 호랑이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지명이라 한다. 초현(招賢)마을은 명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황석산의 관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황산(黃山)마을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안의군 서하면을 함양군 서하면으로 편입하면서 호성동과 초현동을 합하여 황산리를 개설하였다. 이때 초현동이 황산동으로 개칭되었다. 호성마을은 조선 연산군 때 김해김씨가 경북 청도에서 전북 남원으로 이주하여 살다가 이곳으로 옮겨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황산마을은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 이후 거창장씨가 동쪽의 죽록곡(竹綠谷)에서 들어와 살면서 농경지를 개간하였고 그 뒤 은진송씨가 들어와 살면서 장씨와 송씨가 집성촌을 이루어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황석산[1,192.5m]의 남사면에 있다. 북쪽에는 황석산이 높이 솟아 있고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이 남쪽으로 흐르며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황산리의 남쪽으로는 남강이 동쪽으로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또한 곡류하는 남강화림동계곡에는 동호정, 경모정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함양 8경 중 하나인 화림풍류에 속하는 지역이며, 선비문화탐방로에 해당한다.

[현황]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의 남쪽에는 남강이 곡류하고 있으며 남강변을 따라 국도26호선인 육십령로가 동서를 횡단하듯 지나고 있다. 또한 통영대전고속도로함양터널황산리의 남단에 있다. 2018년 8월 기준으로 호성마을에는 45가구에 76명[남자 31명, 여자 45명]이, 황산마을에는 61가구에 106명[남자 43명, 여자 63명]이 거주하여 황산리에는 총 106가구에 182명[남자 74명, 여자 108명]이 살고 있다.

황산리의 호성마을에는 양파와 벼가, 황산마을에는 고로쇠와 벼가 주요 농특산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황산마을 앞 화림동계곡에는 기암괴석으로 된 돌들이 병풍처럼 서 있고 냇물 가운데는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반달 모양의 차일암이라는 너럭바위가 있다. 하천변 암석 바위 위에는 동호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동호정 동쪽에는 경모정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