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사 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1362
한자 安靜寺-
영어공식명칭 Anjeongsaji in Hamyang Gwangpyeong-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묘동길 89-144[광평리 산 13-1]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연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묘동길 89-144[광평리 산13-1]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의 괘관산에 있는 절터.

[변천]

안정사 터의 창건이나 폐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다. 다만 『여지도서(輿地圖書)』·『범우고(梵宇攷)』에 ‘천왕점(天王岾)에 있다’는 기록이 있고,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영남읍지(嶺南邑誌)』에는 ‘안정암(安靜庵)’으로 표기되어 있다. 1942년에 발간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안정암지(安靜庵址)’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942년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구전으로는 안정사 터에 본래 안정사와 득봉사가 있었고, 규모도 2만여 평이나 될 정도였으며 인근에 도성암과 상선암이 부속암자로 있었다고 한다. 2018년 현재는 안정사가 있다.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괘관산(掛冠山) 남동쪽에 ‘흰바위등’이라 불리는 바위 아래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안정사 터 주변에서 조선 중기에서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무문·집선문·호상문·수파문 등의 기왓조각과 토기조각, 조선청자 및 백자 조각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남쪽에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승탑이 1기 있다. 승탑은 타원형의 탑신과 하대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높이는 99㎝, 직경은 71㎝이고, 하대석[100×92×12㎝]에는 15엽의 연판문을 두른 탑신받침이 있다. 승탑을 발굴할 때 찻잔, 절용품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현황]

2018년 현재 안정사 터안정사가 들어서 있다. 안정사에는 5동의 가건물이 있으며, 일대에는 소규모 경작지가 있다. 유구는 확인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안정사 터에 남아 있는 유물로 보아 조선 중기에서 후기 사이에 운영되었으며, 일제 강점기 전후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및 사찰의 조성으로 유구는 확인되지 않으며 인근 정비공사가 있어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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