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있는 전통문화 체험 마을.

[개설]

송전산촌생태마을은 지리산 자락을 타고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마을로, 도시생활에 찌든 도시민들에게 정신적인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자연치유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조성 및 생활환경개선, 산촌녹색체험으로 살기 좋은 산촌조성과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전마을 내에 조성하였다.

[변천]

2005년 9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전마을 내에 생태, 휴양시설을 조성하였다. 2012년 4월 6일에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5조에 의해 경상남도 농어촌 체험마을로 지정되었고, 2013년 11월 4일에는 송전산촌생태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송전산촌생태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양파·오미자·사과액기스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산촌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성]

마을회관, 건조장, 곶감덕장, 숙박시설을 활용해 여러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매점을 포함한 주차장, 중심광장, 야영장, 산림욕장, 산책로, 산림휴양관, 숲속수련관, 숲속의 집, 전망대, 데크로드, 물놀이장, 돌탑공원 등 35종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있는 송전산촌생태마을은 지리산 산촌의 진경을 간직하고 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천연염색, 주스 제조 가공 참여하기, 팽이만들기 등이 있다. 마을을 둘러 흐르는 엄천강에서는 래프팅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휴가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2018년 기준 72가구 13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요 소득원은 벼·산나물·토봉·고로쇠 등이다. 산촌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 산림청 지정 우수 산촌 생태마을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