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1299
한자 現代詩
영어공식명칭 Modern Poetr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양하

[정의]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대 시인들과 작품.

[개설]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함양문인협회 소속의 시인들이 『함양문학』『지리산문학』 동인지의 발간을 통해 발표하는 작품들이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 중에 시인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그들은 대부분 함양문인협회 소속의 시인들로 2017년에 26호까지 발간된 『함양문학』에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또한 지리산문학회를 만들어 1979년부터 해마다 『지리산문학』 동인지를 발간하여 2017년까지 55권을 간행하였다. 지리산문학회에는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는데 그중에 문병우, 정태화, 권갑점 등의 시인도 참여하고 있다.

[등단 시인 현황]

함양 지역의 문인들 가운데 대표적인 등단 시인은 다음과 같다. 김륭[2007 문화일보 시 부문 당선|강원일보 동시 부문 당선], 문길[2007 경남일보 시 부문 당선], 정경화[2007 국제신문 시 부문 당선], 박행달[2007 문학예술 신인상], 장정희[2006 하나은행 여성 글마을 수필 특선], 노점섭[2006 시흥문학상 수상], 최장식[1995 계간 문예한국 신인상 수상|1999 KBS 제3지대 사랑을 배달하는 집배원 출연, 시작 활동 소개], 권갑점[1995 농협중앙회 전국문예대전 수필 최우수 당선|1995 월간 순수문학 신인상 당선], 곽실로[저서, 어느기다림|마천향토지] 등으로, 신춘문예나 이름 있는 등단지에 올라 작가로서 실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시인들의 활동]

1979년 4월에 결성된 ‘지리산문학회’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문인들이 만든 동호회로 시작하였는데, 합평회와 문학제 등을 통해 꾸준히 문학활동을 하면서 구성원들의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주간함양』에 따르면 함양의 토박이 시인으로 정경화는 2007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타임머신 타임캡슐에 저장한 나쁜 이야기 하나」로 등단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1992년에 월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던 문복주는 제주도에서 교직 생활을 정리하고 함양으로 돌아와 창작활동을 하였다. 시인 박행달은 함양 소시민들의 삶을 시로써 표현하고 있는데 함양읍내 선명사진관, 김밥천국, 무 배추 실은 경운기, 예뻐서 좋은 집 마네킹들이 시에 등장한다. 집배원이었던 최장식의 시와 삶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방송되기도 하였다. 곽실로는 함양과 지리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숨어 사는 외톨박이 인생 달인들을 르포화하는데 일가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함양 지역의 시인들의 활동이 『함양문학』『지리산문학』을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 내면서 함양의 현대시를 견인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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