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담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KT＆G의 함양지점.

[개설]

KT＆G의 전신은 한국담배인삼공사이다. 과거 담배와 홍삼 전매를 책임지던 국가기관, 공기업이었으나 전매제도 폐지 후 독점 지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바뀌었다. 1996년 7월 홍삼전매권이 폐지되었고, 2001년에 담배전매권이 폐지되었다.

[설립 목적]

KT＆G 함양지점은 담배 및 인삼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1년에 조선총독부에서 ‘담배전매령’이 발표되고, 같은 해 7월 1일 진주연초매팔(晉州煙草賣捌) 함양영업소가 발족되었다. 1931년 7월 1일에는 진주출장소 함양판매소로 개칭되었으며, 1943년 11월 1일에는 진주전매지국(晉州專賣支局) 관할에서 거창전매지국 관할로 이전되었다.

1947년 2월 28일에는 함양전매서(咸陽專賣署)로 개칭되었다. 1971년 10월 17일에는 함양군청 앞에 청사를 개축하여 이전하였다. 1987년 4월 1일에는 한국전매공사 함양지점이 발족되었고, 1989년 4월 1일에는 한국담배인삼공사 함양지점으로 개칭되었다. 2002년 12월 1일에는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KT＆G로 사명이 변경되면서 KT＆G 함양지점으로 개칭되었다. 2010년 7월 1일에는 지점 간 통폐합이 진행되면서 KT＆G 거창지점으로 통폐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로 담배 공급과 홍삼 관련 제품의 제조·유통·판매와 관련된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