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811
한자 金順吾
영어공식명칭 Gim Suno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고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08년 9월 - 김순오, 경남창의대장 박동의 의진에 협조해서 격문을 돌리다 체포됨
몰년 시기/일시 1908년 9월 15일연표보기 - 김순오 사망
추모 시기/일시 2014년 8월 15일연표보기 - 김순오,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출생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촌 지도보기
성격 의병
성별
대표 경력 박동의 의진 격문 내용 전파

[정의]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가계]

김순오(金順吾)[?~1908]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촌 출신이다.

[활동 사항]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하여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될 당시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도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이에 일본은 ‘지리산토벌대’를 편성하여 1908년 3월 5일까지 많은 의병을 해산시켰다. 그러나 계속 항전한 의병 가운데 경남창의대장 박동의(朴東義) 의진(義陣)[의병의 군진]이 있었다. 박동의 의진은 후군장 장자만(張子滿), 중대장 황내청(黃乃靑), 도선봉 이학로(李學魯), 좌선봉 이만영(李萬永), 중군장 양문칠(梁文七), 영솔장 김경삼(金敬三), 후군장 유명국(柳明國)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08년 9월 박동의 의진은 항일투쟁을 위해 격문을 함양군 마천면 각 마을로 돌리고 있었는데 마천면 창원리 창촌 동장 김찬언(金贊彦)김순오가 의평촌(衣坪村) 동장에게서 격문을 받아 양전(陽田) 동장에게 전달했다. 격문 내용은 ‘세금 납부 거부, 탐관오리 징치(徵治)[징계하여 다스림], 일본 군경 위치의 의소(義所) 통보, 친일 세력 처단 협조와 의병 참여 호소’ 등이었다.

김순오는 박동의 의진의 격문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른 마을에 격문을 전달하려다가 일본 입석수비대(立石守備隊)에 체포된 뒤 1908년 9월 15일 일본군에 피살되었다.

[상훈과 추모]

2014년에 의병 항쟁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 공훈전자사료관(http://e-gonghun.mpv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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