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서원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88
한자 灆溪書院誌
영어공식명칭 Namgaeseowonji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공광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5년연표보기 - 『남계서원지』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간행처 남계서원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지도보기
성격 서원지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9.7×19.5㎝
어미 내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남계서원지
판심제 남계서원지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있는 남계서원의 사적과 연원 등을 기록한 서원지.

[개설]

『남계서원지』는 남계서원과 관련한 제반 사항과 향사(鄕祠)[이름난 학자, 충신 등의 공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집을 세우고 제사지내는 사당]된 인물들의 사실을 간략히 수록하고 있다.

[남계서원]

남계서원은 1552년에 건립되었으며, 1566년에 사액(賜額)[왕조 시대 때 임금이 사당, 서원, 누문 등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리던 일]을 받았다.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을 주향(主享)[사우(祠宇, 사당)나 서원 등에서 위패를 주벽(主壁)으로 모시어 제향하는 일]으로 하여 개암(介庵) 강익(姜翼)[1523~1567],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이 배향(配享)[주신(主神)의 제사에 다른 신을 병행하여 제사함]되어 있다. 따로 사당을 짓고 뇌계(㵢溪) 유호인(兪好仁)[1445~1494]과 정홍서(鄭弘緖)[1571~1648]를 향사하였으나 별사(別祀)는 1868년에 훼철(毁撤)[헐어서 치워 버림]되었다. 남계서원은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서원으로, 2009년에 사적 제499호로 지정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필사본이 따로 있는 가운데 활자본과 내용이 완벽하게 일치한다. 필사본에는 당시 조선총독부 도서과에서 실시한 검열인이 찍혀 있어 『남계서원지』의 초고본임을 알 수 있다. 검열한 날짜는 ‘소화(昭和) 10년’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1935년 즈음에 간행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필사본 『남계서원지』는 『고문서집성(古文書集成)』2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2006)에 수록되어 있고, 원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자료센터에서 볼 수 있다.

[형태/서지]

『남계서원지』는 2권 1책의 목활자본으로, 전체 크기는 29.7×19.5㎝이다. 사주상변(四周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0.5×16.6㎝이며,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0자이고, 주(註)는 쌍행(雙行)이며, 내향이엽화문어미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서문과 발문이 없다. 「남계서원도」, 「진설도(陳設圖)」, 남계서원지총목범례(蘫溪書院誌總目凡例) 다음으로 권1이 시작된다. 권1에는 지명 연혁(地名沿革), 서원 사실(書院事實) 등을 수록하고 있다. 권2에는 별묘 사적(別廟事蹟)과 정여창 등 서원에 향사된 인물의 사실을 간략하게 수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남계서원지』 서원에 관한 제반 사항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당시 서원의 운영 사실 파악에 유용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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