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31
한자 朴泰敏·朴台鉉孝子旌閭碑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343-4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석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74년연표보기 - 박태민·박태현 효자 정려비 건립
현 소재지 박태민·박태현 효자 정려비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343-4 지도보기
성격 정려비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에 있는 박태민·박태현 부자의 효행을 기려 세워진 정려비.

[위치]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동촌마을 입구에 있으며, 함양군 안의면 소재지인 금천리에서 용추계곡으로 가는 길의 도로변에 있다.

[변천]

박태민·박태현 부자는 그 부모에게 각기 정성으로 효성을 다하여 두 부자가 같은 날인 1871년 2월 27일(고종 8)에 나라로부터 정려와 함께 교관의 벼슬을 받았다. 정려비는 1874년(고종 11)에 세워졌다.

[형태]

박태민·박태현 효자 정려비는 시멘트 담을 쌓고 출입구는 쇠창살 형태의 여닫이문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그 내부에 정려비 2기가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정려비 네 모퉁이에 8각 모양의 석재 기둥을 놓고 그 위에 팔작지붕 형태의 덮개돌을 씌어 놓았다. 2008년에 정려비를 정비하면서 바닥에 시멘트를 깔고 대리석으로 비석 받침돌을 새로이 놓고 그 위에 정려비를 설치하였다. 네 모퉁이에 새워져 있던 팔각형의 기둥들은 사각 모양의 대리석 기둥들로 교체하고 그 위에 원래 있던 덮개돌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정려비를 보호하기 위해 석재로 만든 보호책을 둘러놓았다.

비신의 정면에는 각각 ‘효자 증 조봉대부동몬교란 박태민지려(孝子贈朝奉大夫童蒙敎官朴泰敏之閭)’와 ‘효자 증 조봉대부동몬교란 박태현지려(孝子贈朝奉大夫童蒙敎官朴台鉉之閭)’라고 정려명이 새겨져 있다. 또 측면에는 정려기(旌閭記)가, 뒷면에는 세워진 시기를 알려주는 음기(陰記)가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부자가 효행으로 나란히 같은 날에 정려가 내려진 것은 드문 일로, 함양 지역 효행의 표상으로서 널리 전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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