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29
한자 李在煥孝子旌閭碑
이칭/별칭 이재환지려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379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석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88년연표보기 - 이재환 효자 정려비 건립
현 소재지 이재환 효자 정려비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379 지도보기
성격 정려비
양식 목조기와집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개항기에 세워진 효자 이재환을 기리는 정려비.

[위치]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상비마을 입구에 정려각이 있으며, 정려각의 앞면과 뒷면에 길이 나 있다. 인접한 거리에 큰 노거수가 있으며, 그 아래에 정려각이 있다.

[변천]

이재환 효자 정려비는 원주(原州)가 본관인 이재환의 효행을 기려 1826년(순조 27)에 내려진 정려이다. 이재환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부모를 정성으로 부양하였으며, 특히 부친이 병에 들자 아침저녁으로 하늘에 치성을 드리고 손가락에 상처를 내어 그 피를 부친에게 먹여 병을 낳게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상을 당하였을 때는 각각 3년간 시묘살이를 하면서 정성을 다하였다고 하며, 나중에 그 효성이 조정에까지 알려져 사헌부 감찰에 증직되었다.

효자 이재환의 정려비는 원래 1826년 조정에서 정려를 세울 것을 명하였으나 실제 정려가 세워진 것은 1888년(고종 25)으로 시기상으로 보아 이재환의 증손자의 생존 시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정면 1칸에 측면 1칸의 목조기와집[木造瓦家]이며 지붕 형태는 맞배지붕으로 전형적인 정려각의 형태를 띠고 있다. 정려각의 외곽은 시멘트 담장으로 삼면이 둘러쳐져 있고, 정면에는 창살 형태의 여닫이 철문이 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다. 정려각 내에 정려비 1기가 세워져 있으며, 특별한 장식 없이 ‘효자 증 통 정대부사헌부감찰 이재환지려(孝子贈通政大夫司憲府監察原州李在煥之閭)’라고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효행비는 조선시대에 미풍양속을 장려하기 위하여 주로 마을 입구에 세웠다. 효자 이재환에게 내려진 정려는 오늘날까지 상비마을의 효의 표상으로서 전해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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