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09
한자 咸陽東湖亭
영어공식명칭 Hamyang Donghojeong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842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송지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함양동호정, 동호 장만리의 9대손 장재헌 등이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36년 - 함양동호정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10월 13일연표보기 - 함양동호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동호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재지 함양동호정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842 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이익공 5량가 겹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거창장씨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의 옥녀담 암반 위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다. 함양동호정안의면에서 국도26호선을 따라 전주 방향으로 7㎞ 정도 떨어진 곳의 화림동계곡 내에 있다. 함양동호정은 남강천 담소 중의 하나인 옥녀담 위에 건립되었다.

[변천]

임진왜란 때 선조를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을 했다는 동호(東湖) 장만리(章萬里)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인 장재헌(章載憲)이 중심이 되어 1895년에 건립한 정자이다.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 근래에 지붕과 단청을 새로이 정비하였다.

[형태]

함양동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익공으로 화려하게 공포를 구성한 중층 누각 건물이다. 배면 쪽에는 판벽이 남아 있어 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둥 바깥 쪽으로 30㎝ 정도 마루를 내밀고 계자난간을 둘렀다. 마루는 장마루로 시설하였는데, 원래 우물마루였으나 후대에 변형된 것이다. 자연 암반 위에 초석 없이 목재의 원 모습을 잘 살린 누하주를 세우고 누상주 위에 대들보를 올린 5량가로, 상부가구를 구성하였다.

[현황]

근래에 단청과 지붕 등을 보수하여 현황이 잘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화림동계곡의 정자 중에 건물의 규모가 크고 화려한 편이며 주변의 경관도 빼어나다.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함양동호정은 옥녀담 주변으로 노래 부르는 장소[영가대], 악기를 연주하는 곳[금적암], 술을 마시며 즐기던 곳[차일암] 등이 있어 예로부터 뛰어난 풍경 속에서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도 주변의 노송과 너럭바위, 화림동계곡의 맑은 물 등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화림동 ‘팔담팔정(八潭八亭)’의 정자 중 하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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