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477
한자 咸陽昇安寺址三層石塔
영어공식명칭 Three-story Pagoda at Seungansaji in Hamya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구라동구길 4-107[우명리 265]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동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29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 보물로 재지정
현 소재지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구라동구길 4-107[우명리 265]지도보기
성격 석탑
재질 화강석
크기(높이) 4.3m
소유자 국유
관리자 함양군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옛 승안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개설]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이 있는 승안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승안사는 사암산(蛇巖山)에 있다”고 하였을 뿐 다른 기록은 없으며, 일찍이 폐사된 듯하다. 지금 승안사 터는 하동정씨의 묘지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일대에 그들의 묘가 확인된다.

[건립 경위]

1962년 석탑을 해체하는 과정에 사리 구멍에서 장엄구와 함께 한지(韓紙)에 적은 홍치7년명(弘治七年銘) 묵서(墨書)가 확인되었다. 장엄구는 1494년(성종 25)에 석탑을 옮겨 세웠을 때 안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참고할 때 석탑은 그 이전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위치]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있는 옛 승안사 터에 있다.

[형태]

석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이다. 통일신라의 양식을 따르면서 곳곳에 고려 특유의 수법도 확인된다. 기단 각 면에서는 면마다 1구씩 모두 8구의 불상·보살상·비천상(飛天像) 등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이층 기단 맨 윗돌에는 연꽃조각을 새겨 둘러 놓았다.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되어 있다. 2층부터 몸돌의 크기가 작아지며, 1층의 몸돌에는 각 면마다 사천왕상(四天王像)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수평인 처마의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이 있고, 윗면인 낙수면은 경사가 급하지만 전각(轉角)의 반전은 뚜렷하지 않다.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복발(覆鉢)·앙화(仰花)만 남아 있다. 노반에는 모서리 기둥과 덮개돌이 새겨져 있고, 복발은 2줄의 띠를 두른 편구형(偏球形)이며, 앙화의 윗부분은 크게 파손된 상태이다.

[현황]

함양 승안사지 석탑이 있는 옛 승안사 터는 현재 하동정씨의 묘지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석탑과 함께 고려시대에 만든 석조여래좌상이 이곳이 절터였음을 알려준다. 석탑은 원래 위치에서 두 번 이동된 것으로 추정되며, 1962년 서남쪽으로 약 15m 떨어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울 때 1층 탑신석 윗면의 원형사리공에서 원통형 사리함, 녹유사리병, 비단조각과 주머니, 유리구슬 등이 발견되었다. 원통형 사리함 밑에 놓였던 주머니 안에서 홍치 7년[1494년(성종 25)] 중수에 관한 내용을 한지(韓紙)에 적은 묵서중수기(墨書重修記)가 발견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94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받침 부분과 탑신 부분의 균형이 깨져 보인다. 특히 받침 부분의 결구(結構)가 간략화된 반면 장식의 비중이 커진 고려 초기 석탑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