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424
한자 咸陽校山里石造如來坐像
영어공식명칭 Hamyang Gyosan-ri Stone Seated Statue of Buddha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함양배움길 11[교산리 217]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김연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7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보물로 재지정
현 소장처 함양중학교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함양배움길 11[교산리 217]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2.45m[불상 높이]|1.58m[대좌 높이]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여래좌상.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위치한 함양중학교 교정에 있는 불상이다. 전체의 마멸이 심하나 대좌를 포함한 높이가 4m를 넘는다. 고려 전기 불상으로 그 가치가 인정, 1963년 보물 제37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은 얼굴과 오른손, 무릎 및 대좌의 일부가 깨졌고, 광배는 없다. 불상의 높이는 2.45m, 대좌의 높이는 1.58m이다.

머리의 윗부분이 깨져 육계(肉髻)[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모양이 된 것]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반달형의 양 눈썹 사이에 백호공이 있으며 삼각형의 코, 반개한 눈, 도톰한 입술 그리고 길면서 풍만한 턱을 가지고 있다. 목에는 삼도가 새겨져 있다. 넓고 당당한 어깨에 잘록한 허리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당당한 인상을 준다. 둥근 어깨의 한쪽에만 대의를 걸친 편단우견식 옷을 입고 있다.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왼쪽 어깨로 올라가는 옷 주름은 8줄의 음각으로 표현하였는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조각되었다. 이러한 옷 주름은 고려 전기 조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다.

오른손과 왼손은 깨져 정확한 수인을 알 수는 없으나 위치로 보아 왼손은 배꼽 앞 무릎 위에 얹은 선정인(禪定印)[양 손바닥을 위로 하여 단전 앞에 놓은 모양]이고 오른손은 오른손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올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오른손을 오른쪽 무릎에 얹고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는 손 모양]으로 보인다. 양 무릎은 깨져 원형을 알 수 없고, 무릎 아래에 상·중·하대를 갖춘 대좌가 있다. 대좌는 사각대좌로 상대의 앞면과 뒷면이 깨져 있다. 양 측면에는 겹잎의 연꽃잎 무늬인 복판연화문이 3개씩 조각되어 있다. 중대에는 각 면마다 커다란 안상(眼象)[코끼리 눈을 형상화하여 석탑이나 석등 등에 새긴 것]이 2개씩 있으며 하대의 복련좌(覆蓮座)[연꽃을 엎어 놓은 것과 같은 무늬를 새긴, 불상을 올려놓는 대]는 상대와 중대에 비해 무늬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지대석에도 안상이 새겨져 있는데, 지대석에는 구름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특징]

불상의 일부분이 파손된 데다 얼굴은 마멸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당당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넓은 어깨, 잘록한 허리, 편단우견을 입고 항마촉지인을 한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332호]이나 충청남도 서산 보원사지 철조여래좌상과 유사점이 많다. 또 대좌의 형태는 경기도 여주 고달사지 석조대좌[보물 제8호]와 유사한데, 특히 연잎을 조각한 부분이 매우 닮았다. 이러한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전기인 10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