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는 대지면 지역으로, 한터·한태 또는 대대(大垈)라 불리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대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정동, 궁항동, 두평동, 삼산동을 합하여 대대리라 하였다. 1933년 다시 행정구역 조정에 의하여 경상남도 안의군 대지면이 없어지고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대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중심에서 바로 북동쪽에 있고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상비재[580.7m]의 남서면에 자리 잡고 있어 고도가 조금 높으며 산지를 따라 곳곳에 작은 하천들이 흐르고 있고 이곳을 따라 마을과 농경지들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는 두항·삼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항은 대대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산 중턱에 자리해 마을의 위치가 매우 높다. 삼산은 마을 뒷산이 월암산, 좌측이 청태산, 우측이 아미산인데 세 산이 마주 보고 있다 하여 삼산이라 하였다.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총 127가구에 261명이 거주하고 있다. 261명 중 남성은 129명이고 여성은 132명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여성보다 남성 수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의 주요 특산물은 쌀, 사과, 고추이다. 일반국도 3호선·24호선·26호선이 함께 지나가는 곳으로, 경상남도 거창군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