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048
한자 五峰山
영어공식명칭 Obongsan Mountain
이칭/별칭 상산,서리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상산’에서 ‘오봉산’으로 명칭이 변경
전구간 오봉산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878.5m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오봉산의 서쪽 사면에서 바라보면 다섯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어 ‘오봉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2009년 4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상산’에서 ‘오봉산’으로 공식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오봉산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남서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서룡산-삼봉산-법화산 줄기와 마주하고 있으며 오봉산삼봉산 사이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으로 이어지는 팔량현이 자리한다.

오봉산 북쪽으로는 남원시의 연비산 자락과 산맥이 이어지고 있다. 서쪽으로 갈수록 완만한 사면이 이어지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대체로 급사면을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험난한 바위봉우리들이 곳곳에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크고 작은 노송들이 바위산 주변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 인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878.5m이다. 오봉산은 옛 문헌에서는 ‘상산(霜山)’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지금도 함양에서는 ‘상산’으로도 불리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서리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바위봉우리를 이루어 멀리서 보면 더욱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오봉산은 북쪽에서 보면 마치 설악산을 아담하게 만들어 놓은 듯 울산바위를 품은 설악산을 연상하게 한다. 오봉산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의 인월면 시가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함양읍 죽림리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오봉산은 고려 말 이성계가 황산벌 대첩에 앞서 정병 5,000명을 매복시켜 왜구를 대파한 곳으로 유명한 산이며 바위 능선 중간에 ‘장군대좌’라는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옛날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산이다. 함양군민들이 즐겨 찾는 산으로 겨우내 항상 서리가 내리고 있으며, 정상부에 짜릿한 암릉 구간의 코스가 있어 험한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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