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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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출신 의병. 권석도(權錫燾)[1880~1946]는 1880년 9월 9일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서 출생하였다. 이명으로 권명구(權命九), 윤일이(尹一二) 등을 사용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외아들 권영수(權寧洙), 손자 권오영(權五永)을 두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분노하여 김동신(金東臣)[1871~1933] 의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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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선비들이 자연경관과 풍류를 즐길 목적으로 건축한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전통건축 형식의 공간이다. 사방을 널리 조망할 수 있게 높게 지은 누각(樓閣)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자연 속에서 심성을 함양(涵養)[능력이나 품성 따위를 길러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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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권명희의 시문집. 권명희(權命熙)[1865~1923]의 자는 공립(公立), 호는 삼외재(三畏齋)·율산(栗山)이다. 본관은 안동이다. 아버지는 권병직(權秉直)이고 어머니는 하동신(河東藎)이다. 함양군 갈천리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송병선(宋秉璿)[1836~1905]을 찾아가 집지(執贄)[제자가 스승을 처음으로 뵐 때 예폐를 가지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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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에서 정희량이 일으킨 난. 정희량(鄭希亮)은 정온(鄭蘊)의 현손이다. 본명은 준유(遵儒)이며 참봉(參奉) 중원(重元)의 둘째 아들이다. 안의의 사족으로 노비와 전택이 많았다. 당시 붕당의 전개 양상에서 남인을 실각시키고, 그들을 처벌하는 경중에 따라 서인 내에서도 노론과 소론의 입장 차가 있었다. 재야의 남인들과 소론 계열에서는 노론 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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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의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국한 문신.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자는 백유(伯由), 호는 대소헌(大笑軒)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예안현감을 지낸 조응경(趙應卿)[1487~1549], 부친은 참봉 조언(趙堰)이다. 모친은 부사 강희신(姜姬臣)의 딸이다.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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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출신 유학자 권도용의 문집. 권도용(權道溶)[1877~1963]의 자는 호중(浩仲), 호는 추범·오은졸부(吳隱拙夫)·창남학인(滄南學人)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및 산청군 단성면 등지에서 거주하였다.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1846~1919]에게 수학하였다. 『경남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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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출신 유학자 권정용의 문집. 권정용(權正容)[1874~1899]의 자는 문중(文中), 호는 춘파(春坡)이다. 본관은 안동이다. 할아버지는 권헌진(權憲鎭), 아버지는 권재모(權在模), 어머니는 진산하씨(晉山河氏)이다. 경상도 함양군 우항(愚衖)[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의 외가에서 태어났다. 추범(秋帆) 권도용(權道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