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김종직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 일대의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김종직(金宗直)이 경상남도 함양의 군수였던 1472년(성종 3) 8월 14~18일간 ‘함양관아-엄천-하봉-중봉-천왕봉-통천문-제석봉-영신사-백무동-마천-함양관아’로 귀가하기까지의 기행 내용이다. ‘인걸지령(人傑地靈)’. 빼어난 인물은 땅의 신령스러운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난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국조 단군과 관련된 성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은 단군전, 단군사묘(檀君祠廟), 단군사우(檀君祠宇) 등으로 불리며 한국의 국조(國祖)인 단군의 영정이나 위패 등을 두고 봉향하는 사당을 지칭한다. 전국 각지의 단군성전에서는 매년 단군이 승하하여서 산신이 되었다는 어천절[3월 15일]과 개천절[10월...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수를 지낸 유학자 김종직의 시문집.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효관(孝盥)·계온(季昷), 호는 점필재,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강호산인(江湖散人) 김숙자(金叔滋)[1389~1456]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사재감정 박홍신(朴弘信)[1373~1419]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