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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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출신 성리학자이자 문신. 박충좌(朴忠佐)[1287~1349]의 자는 자화(子華), 호는 치암(恥菴)이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할아버지는 위위윤(衞尉尹)을 지낸 박지빈(朴之彬), 아버지는 군부총랑(軍簿摠郞)을 지낸 박장(朴莊)이다. 슬하에 박소(朴玿), 박정(朴珽), 박경(朴瓊), 박번(朴璠), 박여(朴璵)를 두었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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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있는 사설 사암(寺庵). 서운암(瑞雲庵)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의 함양 극락사지 석조여래입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을 지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서운암은 정법재심 보살이 1960년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에 인법당을 창건하였다. 정법재심은 이를 바탕으로 암자를 창건하고 벽송사에 봉안되어 있던 신중도를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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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후학 양성에 전념한 학자. 정희보(鄭希輔)[1488~1547]의 자는 중유(仲猷), 호는 당곡(唐谷)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1488년(성종 19)에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초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부인 나주박씨와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정희보는 조선 성종 때부터 명종 때까지 교육에 전념한 삼남[충청도·전라도·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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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정예·정자우(鄭子友)·정장(鄭莊)·정헌(鄭櫶) 등을 시조로 하고 정희보(鄭希輔)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진양정씨(晉陽鄭氏)는 진주정씨(晉州鄭氏)라 일컫기도 한다. 계파가 복잡하여 동성동본이면서 정예(鄭藝), 정자우(鄭子友), 정장(鄭莊), 정헌(鄭櫶)을 시조 또는 중시조로 하는 네 계열이 존재한다. 정예를 시조로 하는 충장공파(忠莊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