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 전해오는 전설.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자 전염병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의 361-362쪽에 수록되어 있다. 함양군 함양읍 곰실에는 해마다 돌림병이 자주 발생하여 마을 사람들의 죽음이 빈번하였다. 주민들이 무당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