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의 고택을 통해 살펴본 조선 시대 선비들의 주거 문화와 변천.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은 2개의 개울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낄 개(介)’자의 형상을 보이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4세기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이주하면서 마을이 처음으로 형성되었고, 이후 15세기에 풍천노씨가 들어와 살면서 전통...
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한문학, 국문학 작가와 작품. 함양군에는 신라의 최치원부터 고려·조선의 뛰어난 문인들이 관리로 부임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의 함양군에서도 여러 문인들에 의해 왕성한 문학 창작 활동으로 계승되고 있다. 함양군의 최고(最高) 문인은 최치원(崔致遠)[857~?]이며, 최고(最古) 문인도 최치원일 것이다. 최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 있는 지역 전통주인 솔송주를 주제로 한 전시관.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은 조선 전기 일두 정여창이 태어난 곳으로, 현재까지도 하동정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개평마을에서는 정여창 문중의 자손들이 500년간 가양주 ‘솔송주’를 만들어오고 있으며, 솔송주는 조선 시대 성종에게 진상할 만큼 명주로 알려져 있다. 솔송주 문화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