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천주교인들의 전례 및 집회장소. 1839년 기해박해 때, 충청도 연산에 살던 교우들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의 산록에 5~6세대가 피하여 집단거주하면서 천주교 교우촌을 이루었다. 이곳의 교우들은 이후 전라북도 장수지방에 피난하였던 최양업(토마), 리우빌(lieuville), 보두네, 블량백, 두세정 등의 신부들 순방전교에 지도를 받았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속한 법정리. 함양군 서상면 중남리의 수개(樹介)마을은 마을 뒤 학골에 한 마을이 들어왔고 그 후 인가가 점점 늘어 지금의 터로 이전하여 진골이라 불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개로 개칭되었다. 맹동(孟洞)마을은 북쪽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의 동대마을 입구에 터골이라는 마을로 있었다가 이곳으로 이전하여 맹골이라 불렀으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