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서 있는 늪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시어머니의 시샘이 아들과 며느리의 죽음을 가져왔다는 소(沼)[늪]에 얽힌 이야기이다. 2012년에 간행된 『함양군사』3권의 443-444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서 금반으로 내려오는 계곡의 벼랑 아래에 소가 두 개 있는데, 계곡의 위에 있는 것이 서방소이고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