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 2005년에 우리문화재연구원의 지표조사와 3번국도 4차로 확장공사 때 출토된 삼국시대 석곽 및 도질토기편를 통해 이 일대에 고분군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후 경남발전연구원역사문화센터에서 2006~2008년까지 2회에 걸쳐 발굴 조사한 결과, 청동기 때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일대의 조선시대 읍호. 1415년(태종 15)에 이안현을 변경하여 안음현이라 불렸다. 동쪽과 북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함양군과 경계하고 있었다. 『세종실록 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안의현읍지』 등 조선시대 지리지와 읍지를 살펴보면, 안음현은 1415년부터 안음현으로 불렸고, 치소(治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 및 활동 제반. 함양군의 유교 내지 유학은 조선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사상적인 토대로서 정치와 교육 등 사회 모든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리학의 보급 및 발전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왕조가 교체되는 여말선초 시기 함양군에는 박충좌(朴充佐), 조승숙(趙承肅)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은둔하며 교육에 종사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