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국민보도연맹 함양군지부와 관련해 발생한 학살 사건. 남·북 분단 과정에서 좌우 이념 갈등은 1948년 단독정부 수립 이후에 더욱 악화되었다. 특히 좌익사상을 가졌거나 활동 경험이 있었던 자들에 대한 탄압이 매우 거셌다. 1949년 4월 20일 이승만 정권은 해방 후 남한 내에서 활동하였던 남로당 계열의 좌익분자나 좌익 계열 활동 경험자들을 적극 전향...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1860년에 동학(東學)을 창시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종교가 많이 설립되었다. 새롭게 설립된 종교들을 기성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함양지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개항기, 일제 강점기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유입되었다. 19세...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증산도의 함양 지역 도장. 증산도는 증산교 계열을 대표하는 신종교로, 1974년 운산(雲山) 안세찬(安世燦)[1922~1012]에 의하여 충청남도 서산에서 창도되었다. 현재 본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409-1에 있다. 증산도 함양용평도장은 증산교 계열의 신종교 단체인 증산도를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알리고...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면은 1957년에 석복면(席卜面)을 편입하여 함양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함양군 안의면의 춘전리·진목리가 경상남도 거창군과 남상면으로 편입되었으며, 1976년 휴천면에 엄천(嚴川)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4년에는 함양군을 관통하는 88올림픽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