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고로쇠물을 마시러 용추계곡을 오가면서 불렀다는 민요. 「질굿내기」는 「짓구내기」, 「길군악」으로도 불린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용추폭포가 가사에 등장하며, 용자정(龍自亭) 앞에 길군악 비석이 있다. 2013년 김기현이 엮고, 함양군에서 발행한 『함양의 들소리』[2013]에 수록되어 있다. 이것은 2011년 7월부터 함양군 민속예술...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해오는 여성들의 일노래를 묶어 새롭게 창조한 공연 기획물. 「함양 들소리」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구전되는 여성들의 일노래를 재창조한 작품이다. 구전 민요 가운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변화에 따른 여성들의 일노래를 선별하여 한 편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여성들의 들일은 계절에 따라 바뀌고, 일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