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우석일·우광남의 효자 정려. 난곡(蘭谷) 우석일(禹錫一)[1612~1666]은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의 문인이며, 학문뿐만 아니라 효자로서 이름이 높았다. 우석일의 재종조(再從祖)인 우광남 역시 모친이 병이 들자 극진히 간호하였으며 부친이 도적을 만나 해를 당하려고 할 때 눈물로써 도적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