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때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여의순을 기리며 건립한 비. 1919년에 여의순(余意淳)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비석이다. 여의순은 사간(司諫)을 지낸 여선재(余善才)의 후손으로, 1894년(고종 31)에 진사가 되었으며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에서 살았다고 전한다. 여의순 시혜비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하지 않는다. 여의순 시혜비는 함양군 함양읍 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