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스스로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종교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인연의 이치를 헤아려 살라고 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를 이루며 사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함양군의 불교신앙은 재래의 자연신앙과 결합되기도 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남덕유산 산록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영각사(靈覺寺)는 877년(신라 헌강왕 3)에 심광대사(深光大師)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 온다. 조선 시대에 폐사된 것을 1449년(세종 31) 승려 원경(圓瓊)이 중창한 후 몇 차례 중수를 거쳤다. 1834년(순조 34)에 불의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엄전을 제외하고 전부...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영각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종모양 부도군. 영각사는 877년(헌강왕 3)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조선시대 때 폐사된 절을 1449년(세종 31)에 원경 스님이 중창한 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이후 1834년(순조 34)에 화재로 화엄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으며, 1886년(고종 23) 강용월대사가 중수하였다. 1...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초자연적인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것을 포함한 일체의 행위. 종교란 ‘근본적인 가르침’을 뜻하는 것으로, ‘(절대자인) 신과 (그 추종자인) 인간의 재결합[Re(재)와 ligion(결합)의 합성어]’을 의미한다. 이런 결합은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생겨나는 공포와 사후(死後) 세계에 대한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한 가르침과 믿음에서 비롯된다.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