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스스로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종교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인연의 이치를 헤아려 살라고 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를 이루며 사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함양군의 불교신앙은 재래의 자연신앙과 결합되기도 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영원사(靈源寺)는 신라 경문왕대(861~874) 고승 영원조사(靈源祖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여진다. 영원사는 내지리(內智異)에서 최고 사세(寺勢)를 자랑하던 절로, 9채가 넘는 선당(禪堂)에 100칸이 넘는 방이 있었다고 전하여진다. 사중(寺中)에서 전하는 『조실안록(祖室案錄)』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영원사 경내에 있는 부도. 승려 청매(靑梅) 인오(印悟)[1543~1623]의 생몰시기를 고려할 때 영원사 방광사리탑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의 영원사 동쪽 구릉 경내에 있다. 영원사 방광사리탑이 확인되는 영원사(靈源寺)는 신라 진덕여왕 때 영원(靈源)이 창건하였다. 영원사에 보존되어...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사에 있는 창건주 각연대사의 진영. 「함양 용추사 각연대사 진영」은 함양 용추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4점의 고승 진영 중의 1점이다. 각연(覺然)은 487년(소지왕 9)에 장수사 및 그 부속 암자인 용추암을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장수사(長水寺)는 소실되었지만, 18세기 설파 상언이 장수사에서 『화엄경』을 강의한 것으로 유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