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소속 교회.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일대 복음 전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에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을 수용한 정재경이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로 이사하여 의료업을 시작하면서 전도 활동을 하였다. 이때 개종한 사람들과 예배한 것을 개평교회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최초 신자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구조적 모순을 타파하고 민족운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일련의 운동. 사회운동이 일정한 이념을 갖춘 항구적인 조직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사회가 성립된 이후부터이다. 산업사회에서 야기된 제반 모순에 저항하여 사회를 개량하거나 사회개조를 도모하려는 근대적 사회운동은 서구에서 19세기 중엽 이후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내재적 모순을...
근대 시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안광진의 문집. 안광진(安光鎭)[1860~1935]의 자는 치형(致亨), 호는 임천(瀶川)이다. 본관은 순흥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안택륜(安宅倫), 할아버지는 안극행(安克行), 아버지는 안재삼(安在三)이다. 외할아버지는 하상린(河尙鱗)이다. 사촌형 지산(芝山) 안효진(安孝鎭)과 학문을 연마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조직된 청년 단체.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은 함양 지역 유지 양지환(梁址煥), 노준영(盧俊永), 박수영(朴洙濚), 권영근(權寧根) 등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뜻을 모아 ‘문화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함양청년회는 실력양성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 함양청년회는 1920년 8월 1일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