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이자 문신. 관직은 지충주부사와 병조판서에 이르렀으며, 노모를 부양하기 위하여 계속 외직을 지원하는 등 효행으로도 이름이 높았다. 경상남도 함양군 북덕곡 개평촌[지금의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예조참판 송재(松齋) 노숙동(盧叔仝)[1403~1463], 조부는 졸존재(拙存齋) 노분(盧昐)[1437~1478], 부친은 참봉 신...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 주곡마을의 풍천노씨 집안 54명이 남긴 유문을 모아 간행한 단행본. 노윤(盧昀) 등 54명이다. 1904년 10월에 후손 노정현(盧正鉉)이 족종형(族從兄)[항렬이 같은 겨레붙이 사이에 자신을 낮추어 이르는 말] 노탁현(盧卓鉉)과 함께 졸존재(拙存齋) 노분(盧昐)[1437~1478] 이하 7세까지의 유문을 수집하고 편차하여 2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