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의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국한 문신.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자는 백유(伯由), 호는 대소헌(大笑軒)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예안현감을 지낸 조응경(趙應卿)[1487~1549], 부친은 참봉 조언(趙堰)이다. 모친은 부사 강희신(姜姬臣)의 딸이다. 1558...
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노승의 문집. 노승(盧勝)[1572~1607]의 자는 이복(而復), 호는 휴휴자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아버지는 별좌(別座)를 지낸 운고(雲皐) 노사훈(盧士訓)이다. 어머니는 함안조씨로, 조언(趙堰)의 딸이다. 학행(學行)[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사람]으로 천거되어 순릉참봉(順陵參奉)에 제수되고, 제용감봉사(濟用監奉事)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