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서 세거하고 있는 남원양씨 인물 7인의 시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 『용성세고』에 수록된 7인은 양천지(梁川至)[1396~1447]를 비롯한 그 자손들이다. 양천지의 자는 장원(長源)이고 호는 성곡(省谷)으로,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그의 아들 양관(梁灌)[1437~1507]의 자는 옥지(沃之)이고...
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서계 양홍주의 문집. 양홍주(梁弘澍)[1550~1610]의 자는 대림(大霖), 호는 서계(西溪)이다.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양희(梁喜)[1515~1580]이다.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로, 이연년(李延年)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함양에 거주하였다.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 및...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양희(梁喜)[1515~1580]는 청련(靑蓮) 이후백(李後白)[1520~1578],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과 더불어 함양의 삼걸(三傑)[어떤 분야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세 사람]로 칭해졌다. 1515년(중종 10)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있는 효우촌(孝友村)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남원(南原)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