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상사바위」설화는 상사병으로 죽은 처녀의 혼이 뱀으로 나타나 못다 한 사랑에 대한 원한을 푸는 내용이다. 지금도 그곳에 가면 기와 조각이 나와 그곳이 암자 터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그 골짜기에는 뱀이 많다고 한다.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장수사 동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