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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출신 의병. 권석도(權錫燾)[1880~1946]는 1880년 9월 9일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서 출생하였다. 이명으로 권명구(權命九), 윤일이(尹一二) 등을 사용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외아들 권영수(權寧洙), 손자 권오영(權五永)을 두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분노하여 김동신(金東臣)[1871~1933] 의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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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의 의병장. 노응규(盧應奎)[1861~1907]는 1861년 3월 15일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신암(愼菴),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노응규는 어린 시절부터 영남 유림의 권위자로 알려진 성재(省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하에서 유학을 공부하였고, 30세 전후에는 면암(勉菴) 최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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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일제의 식민 지배를 극복하여 민족의 독립을 회복하고자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일제는 1910년부터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어 조선인의 민족의식과 저항을 막고 조선을 영구적으로 식민 지배하에 두기 위해 무단통치를 하였다. 일제는 조선 지역 전체를 수탈하고 착취하였으며 조선인들은 일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항쟁하였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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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 당시 활동한 의병들처럼 대부분의 자료가 일제 보고서 형식으로만 남아 있어 박노삼의 자세한 행적과 후손 관련 기록은 찾기 어렵다. 박노삼(朴盧三)[1874~1908]은 의병장 문태서(文泰瑞)[1880~1913]의 활약상을 듣고 스스로 의병 활동에 참여한 인물로 전하여진다. 순국 당시 35세라는 기록이 있어 1874년경에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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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 의병. 서재기(徐再起)[?~1896]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으며, 서관성(徐寬成)을 이명으로 사용하였다. 안의 장수사 승려 출신이며, 직계 후손은 없다. 1896년 2월 19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거사를 계획하던 안의 출신 노응규(盧應奎)[1861~1907]와 함께 경상남도 진주에서 의병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노응규 의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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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석상룡(石祥龍)[1870~1920]은 해주석씨이며, 중국 명나라 병부상서 석성(石星)[1538~1599]의 13세손이다. 1870년 10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용견(龍見)이다. 세칭 비호장군으로 불렸다.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 항쟁이 치열해져 갔다. 석상룡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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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교육자이자 장로교 목사. 심문태(沈文泰)[1895~1978]는 1895년 9월 4일,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에서 심춘화(沈春和)와 김태월(金泰月)의 아들로 태어났다. 심문태는 거창교회에서 신학문을 배운 뒤 대구 사립계성학교[지금의 계성중학교·계성고등학교 전신]에 입학하여 근대학문을 공부하였다. 계성학교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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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체육 지도자이자 함양청년회 초대회장. 양지환(梁址煥)은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과 농촌계몽 운동을 이끌었고, 함양 지역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주도한 지도자이다. 양지환은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고, 1910년에는 대동체조강습소를 졸업하였다. 1920년에는 함양청년회를 조직하여 초대회장을 맡아 함양 지역의 항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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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윤영하(尹榮夏)는 1892년 7월 16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8일 사망하였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에 앞서 3월 28일 만세운동을 주동한 정순길(鄭淳吉)[1896~1962]·윤보현(尹普鉉)·정순귀(鄭淳貴)·노경식(盧璟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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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3년 4월 5일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 백연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음력 3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남수(朱南守)[1892~?], 오형선(吳亨善)[1875~1944]과 함께 대한민국임시헌법과 『신한별보(新韓別報)』를 극비리에 출판하고 배포하였다. 이후 이들과 함께 동지를 규합하였다. 1920년 음력 4·5월께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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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이정돌(李正乭)[1907~1981]은 1907년 12월 9일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에서 태어났다. 1923년에 조직된 경상남도 진주공립농업학교 내 ‘동무사’라는 사회과학 연구 목적의 비밀결사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28년 7월 6일 교장의 불평등한 처사, 일제강점기에 자질을 갖추지 못한 일본인 교사의 한국 민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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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개항기 의병. 이창학(李昌鶴)의 아들은 항일 투쟁 의병으로 활동한 이봉두(李鳳斗)[1884~1908]이다. 이창학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항촌 출신이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인해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하여 무장 항일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는 여러 의병부대가 항일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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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규환(鄭圭桓)[1900~1921]은 1900년 9월 11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독립운동 투신을 결심하고, 고재경(高載景), 정재원(鄭在元) 등을 동지로 규합하였다. 해외 독립운동 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결의하고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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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길(鄭淳吉)[1986~1962]은 1896년 9월 26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는 정순길(鄭淳吉)[1896~1962]을 비롯하여 윤보현(尹普鉉), 정순귀(鄭淳貴), 노경식(盧璟植)이 논의한 끝에 1919년 3월 28일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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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재원(鄭在元)[1884~1926]은 1984년 2월 10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독립운동 투신을 결심하여 온 고재경(高載景)·정규환(鄭圭桓)[1900~1921]과 함께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결의하고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에 사는 부호 차우진(車佑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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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은 1895년 7월 21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이다. 부친은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 숙부는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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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의 본관은 진양이다. 아들은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 동생은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866년 11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하재연은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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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재익(河在翼)[1883~1922]은 1883년 9월 15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7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이다. 형은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 조카는 하승현(河升鉉)[1895~1919]이다. 1919년 3월 28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날에 만세운동을 주동한 정순길(鄭淳吉)[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