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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1927년에 조직된 신간회의 지회. 신간회(新幹會)는 1927년 2월부터 1931년 전반기까지 이어져 온 비타협적 민족주의 계열과 사회주의 계열이 연합하여 설립한 전국 단위의 대규모 민족협동전선 항일운동단체이다. 신간회 함양지회는 1927년 10월 23일, 신간회의 경상남도 20개 시·군 지회 가운데 12번째로 설립되었다.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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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교육자이자 장로교 목사. 심문태(沈文泰)[1895~1978]는 1895년 9월 4일,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에서 심춘화(沈春和)와 김태월(金泰月)의 아들로 태어났다. 심문태는 거창교회에서 신학문을 배운 뒤 대구 사립계성학교[지금의 계성중학교·계성고등학교 전신]에 입학하여 근대학문을 공부하였다. 계성학교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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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구조적 모순을 타파하고 민족운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일련의 운동. 사회운동이 일정한 이념을 갖춘 항구적인 조직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사회가 성립된 이후부터이다. 산업사회에서 야기된 제반 모순에 저항하여 사회를 개량하거나 사회개조를 도모하려는 근대적 사회운동은 서구에서 19세기 중엽 이후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내재적 모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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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일제강점기 정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 교육. 우리나라를 강제 병합한 일제는 전통적인 조선의 교육 제도를 공립화하는 데 매진하였고, 이로 인해 서당 등 향촌 자치적인 교육기관이 모두 철폐되면서 배우고자 하는 학생 수에 비해 학교 수가 턱없이 부족해졌다. 그러나 3·1운동 이후 민족실력양성운동이 전개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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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1926년에 설립된 노동단체. 함양노동회는 무산노동자 및 아동을 위한 신사상 운동 전파에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함양노동회는 1925년 12월 김종목·김정현·허사현·김주성 등 40여 명의 발기로 창립하였다. 창립총회는 1926년 1월 15일 임시의장 김정현의 사회로 개최되었으나 일본 경찰 당국이 집회를 금지하고 선전문까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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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소년·소녀운동의 단일화를 위하여 설립된 단체. 함양 지역 소년·소녀운동 단일화를 위하여 기존에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삼우회와 어린이회 두 단체를 해체하고 설립되었다. 함양소년회 설립 준비위원은 10여 명으로, 이름이 확인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서무재정부 박문영(朴文映)·박병두(朴炳斗)·장기옥(張基玉), 조직선부 박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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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조직된 청년 단체.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은 함양 지역 유지 양지환(梁址煥), 노준영(盧俊永), 박수영(朴洙濚), 권영근(權寧根) 등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뜻을 모아 ‘문화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함양청년회는 실력양성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 함양청년회는 1920년 8월 1일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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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백정들의 신분 해방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 일제강점기 백정들이 신분 차별 철폐와 인권 평등을 위하여 1923년 4월 24일 진주 지역에서 조직한 형평사(衡平社)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영남과 호남 및 중부 지역에 지부가 창립되는 등 조직이 확산되었다. 함양 지역 백정의 신분 차별 철폐와 함께 인권 및 평등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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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신분해방과 사회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청년 단체. 함양 지역에서는 1923년에 형평사가 설립되었고, 1927년에는 함양형평청년회가 설립되어 활동하였다. 함양형평청년회의 강령은 생활 향상의 최고 이익 획득, 형평청년의 교양, 합리적 사회 건설이다. 함양 인근 지역인 진주에서 처음 만들어진 형평청년회는 각지 지사·분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