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 있는 족구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1990년 4월에 대한족구협회[국민생활체육족구연합회]가 창립되면서 경기 규칙이 일원화되었고, 그해 7월 35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족구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설립 목적]

족구를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함양군 내 족구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고, 대회 유치 및 우수 선수를 선발·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초기 경상남도 함양군의 족구는 개인·단체별로 산발적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족구 동호인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함양군 내에서도 족구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91년 전국에서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설립되면서 함양군 족구협회가 조직되고, 11월 30일 생활체육회에 가입하였다. 하지만 그 후로 별다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다가 1995년 2월 함양군 생활체육협의회에 가입하면서 활동을 본격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 족구협회에서는 매년 클럽 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군내 문화제 행사 기간에 족구대회를 면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1999년에 열린 제1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에서는 함양군 족구협회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2001년 10월 7일 제1회 함양군생활체육 족구연합회장기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족구연합회장기 대회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2018년 5월 6일에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초등학교에서 총 18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함양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가 개최되었다.

[현황]

함양군 족구협회에는 2017년 현재 3개 클럽이 있으며, 50여 명이 정식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 함양가람, 안의, 수동한울, 족사모, 수동상내백 등 5개 팀이 생활체육팀 자격으로 족구 종목에 참여하고 있다.

함양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 족구장이 완공[규격 28×35m]됨에 따라 2018년 9월 9일 ‘제10회 함양군수배 초청 족구대회’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