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증산도 소속 교당.

[개설]

증산도는 증산교 계열을 대표하는 신종교로, 1974년 운산(雲山) 안세찬(安世燦)[1922~1012]에 의하여 충청남도 서산에서 창도되었다. 현재 본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409-1에 있다.

[설립 목적]

증산도 함양용평도장은 증산교 계열의 신종교 단체인 증산도를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알리고 신앙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함양 지역에서 증산도는 1987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74-3[지금의 새마을금고 2층]에 한의사 이창호 교정(敎正)[현재의 포정(布正)]과 20여 명의 신도가 증산도 함양도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91년 함양읍 용평리 595-31로 이전하였고, 2001년 함양읍 용평리 874-3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증산도 함양용평도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반,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정기 치성을 봉행하고 있다. 증산도 경전인 도전과 지도자 도훈 등을 통한 교리 공부 및 인재 양육, 수행, 뿌리를 바르게 알고 뿌리와 하나되는 조상 모시기, 인류 원형 문화와 한민족의 국통맥 등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또 함양군민 대상의 포교 활동과 한민족 상고 역사 찾기 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다. 특별치성으로 매년 증산상제 성탄치성, 어천치성, 태모 고수부 성탄치성, 동지치성, 정삼치성 등 5대 치성을 봉행하고 있다. 정기 치성은 입정, 개회, 분향명촉, 4배 심고, 심고문 봉독, 도전 봉독, 주송, 폐장, 도장 소식 안내, 폐회, 구역모임 순서로 진행된다.

[현황]

2018년 현재 증산도 함양용평도장은 장문성 포정 외 100여 명[등록숫자 2000 여명]의 도생이 활동하고 있다. 포교 활동과 더불어 일제강점기 식민 사관과 중화주의 사관, 실증주의 사관에 의하여 말살된 상고역사찾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증산도 함양용평도장은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개창된 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