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설립 목적]

함양군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의하여 질병 예방 활동, 예방 접종, 보건 민원 처리와 진료, 방문 보건 등 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행정의 합리 운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함양군보건소는 1963년에 개설되었다. 이후 1986년 서상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안의보건지소 등 10개의 보건지소가 설립되었다. 1982년 12월 1일 엄천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2006년 2월 1일에는 팔령보건진료소, 실덕보건진료소, 용추보건진료소, 마평보건진료소 등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 지역에 11개의 보건진료소가 개설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보건소는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감염병관리, 모자보건, 정신건강, 치매, 각종 예방접종, 아토피 및 천식예방관리, 국가암관리, 희소·난치성 질환 치료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민 정신 건강을 위하여 정신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 재활교실 운영,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재활사업은 ‘2017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National CBR Convention)’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10개 우수기관 가운데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남도 함양군 재활사업은 장애인 운동교실, 연계병원 퇴원관리, 성인·아동 작업치료교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보건소가 간다[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노인건강교실[65세 이상 비장애인] 등 6개 프로그램으로 특색있는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황]

함양군보건소 직제는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행정, 건강증진, 출산지원, 감염병관리, 진료, 건강생활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지소는 마천보건지소를 포함한 10곳, 보건진료소는 팔령보건진료소를 포함하여 11곳이 있다. 2018년 기준으로 보건소에는 일반의사 2명, 치과 2명, 한방 2명 총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에는 일반의사 10명, 치과 1명 등 총 1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함양군보건소에서는 질병과 위생 등에 대한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를 효율 높게 시행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