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비영리 신용 협동 기구.

[개설]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1982.12.31. 법률 제3622호]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비영리 신용 협동 기구로, 주로 신용 사업을 수행한다.

[설립 목적]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회원들 자발에 따른 뜻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자금 조성 및 이용과 회원의 경제·사회·문화 지위 향상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함양군 새마을금고 본점은 1988년 3월 4일 안의새마을금고가 설립되고 같은 해 4월 회원 50명에 출자금 2,6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1992년 6월에는 현재 위치인 지상 2층의 자체 회관을 준공[연면적 95평]하여 이전하였으며, 1995년 10월 자산 100억원[회원 3,313명]을 돌파하였다. 1996년 5월에는 정관을 변경하여 사업 지역을 안의, 서상, 서하, 지곡, 수동 등 5개 면으로 확대하였다. 2007년 11월 30일에는 함양새마을금고[회원 950명, 예수금 85억 원, 대출금 5억 원]를 인수 합병하였다. 2008년 3월에는 업무용 고정자산 취득으로 지점 사무실[지상 4층, 343평]을 열었다. 2018년 12월에는 인수 합병한 함양군 새마을금고가 중앙시장 대로변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회원을 비롯하여 지역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주업무로 시행하고 있다. 또 생명공제나 손해공제 등 사업을 시행하고, 경제 사업으로 쌀을 가공하는 미곡처리장과 여주를 가공하는 천령식품사업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민들을 위하여 2018년에는 쌀 200포과 장학금 등을 기부하였다.

[현황]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안의면에 있는 본점, 함양읍의 용평지점, 수동면의 미곡종합처리장, 안의면의 천령식품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회원은 5,098명, 일반 거래자는 3,587명 등 총 거래 고객 수 8,685명이다. 총 자산은 508억 9,5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민 금융기관으로, 조성된 자금으로는 조합원에게 생산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자로 융자해 주고 지역 사업에 투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