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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712
한자 盧叔仝松齋實紀木板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55[교산리 104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공광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23년연표보기 - 노숙동 송재실기 목판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1월 15일연표보기 - 노숙동 송재실기 목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8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노숙동 송재실기 목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함양박물관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55[교산리 1044]지도보기
원소재지 풍천노씨 종중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44-11[개평리 264]지도보기
성격 책판
재질 나무
크기(높이,길이,너비) 32.2x21.1㎝[한 면]|21.2×15.8㎝[반곽]
소유자 함양박물관
관리자 함양군수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인 노숙동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조선 후기 책판.

[개설]

노숙동의 자는 화중(和仲)이고, 호는 송재(松齋)이며,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1427년(세종 9)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교리, 집현전 교리, 사헌부 감찰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자치통감훈의(資治通鑑訓義)』·『치평요람(治平要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고려사』의 기(紀)·지(志)·연표 집필에 참여하였다. 1462년 사은사로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세조 때 청백리에 녹선(錄選)되었다.

[형태]

노숙동(盧叔仝)[1403~1463]의 문집을 판각한 책판으로 25매이다. 책 한 면의 크기는 32.2x21.1㎝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으로, 반곽(半郭)은 21.2×15.8㎝이다. 계선(界線)이 있으며, 10행 20자로 주는 쌍행(雙行)이다.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특징]

이명식(李命植)[1720~1800]의 서문[1766], 신재식(申在植)[1770~?]의 서문[1823],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발문[1765], 노광리(盧光履)[1775~1856]의 발문[1836] 등을 통해 목판의 간행 사항을 대략 살펴볼 수 있다. 이 서문과 발문의 내용에 따르면 노숙동의 10대손 노정원(盧廷元)[1722~?]이 흩어져 있는 원고와 관련 자료들을 모아 송재선생실기 1책을 편찬하고, 뒤에 신고당(信古堂) 노우명(盧友明)의 유사를 첨부하였다. 그리고 홍와(弘窩) 노사예(盧士豫)[1538~1594], 서간(西澗) 노사회(盧士誨)[1545~1604], 추담(秋潭) 노사개(盧士㑘)[1544~1603], 오계(迂溪) 노사상(盧士尙)[1559~1598] 등의 원고도 수습하여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초고본은 1760년대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되나 당시에 간행되지 못하였다. 1823년 봄에 종중에서 발의하여 간행하게 되었으며, 노광리가 교감 등 문집 간행을 주도하였다.

[의의와 평가]

노숙동 송재실기 목판은 함양 지역 사족(士族)들의 출판 상황을 연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숙동의 학문과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2015년 1월 15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58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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