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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파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76
한자 『春坡藁』
영어공식명칭 Chunpago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공광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5년연표보기 - 『춘파고』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간행처 문산서당 - 경상남도 산청군
성격 문집
저자 권정용
편자 권도용|권호경
간행자 권도용|권호경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1.0×21.3㎝
어미 내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춘파고
판심제 춘파고

[정의]

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출신 유학자 권정용의 문집.

[저자]

권정용(權正容)[1874~1899]의 자는 문중(文中), 호는 춘파(春坡)이다. 본관은 안동이다. 할아버지는 권헌진(權憲鎭), 아버지는 권재모(權在模), 어머니는 진산하씨(晉山河氏)이다. 경상도 함양군 우항(愚衖)[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의 외가에서 태어났다. 추범(秋帆) 권도용(權道溶)[1877~1963]은 동생이다. 어려서부터 재주와 기질이 뛰어나 고을에 시험이 있으면 장원을 했다고 한다. 부친상을 치르다가 병을 얻어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쳤다. 아내는 정선전씨(旌善全氏)로, 자녀가 없어 조카 권훈(權塤)을 후사로 삼았다. 묘소는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의 석대산(石臺山) 아래 언덕에 있다.

[편찬/간행 경위]

노보현(盧普鉉)의 발문에는 권정용의 동생인 권도용이 유문을 편집하였다고 하며 간행 기록에는 권호경(權虎慶)이 편집 겸 발행자로 기록되어 있어 두 사람이 간행을 주도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간행 기록을 통하여 문산서당에서 1935년 12월 3일에 인쇄하고 12월 5일에 발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형태/서지]

『춘파고(春坡藁)』는 2권 1책의 목활자본으로, 전체 크기는 31.0×21.3㎝이다. 좌우쌍변(左右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1.6x16.4㎝이며,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0자이고, 주(註)는 쌍행(雙行)이며, 내향이엽화문어미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춘파고』는 일반 형태의 문집 편차와 다르게 권수, 권상, 권하, 권말로 구성되어 있다. 권수에는 행장·묘지명 등 부록문이 있다. 권상은 부(賦), 고시(古詩), 율시 등 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하는 서·기 등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말은 여러 사람들로부터 받은 시, 만장(挽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은 1909년에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1846~1919], 발문은 1920년에 노보현이 각각 지었다.

[의의와 평가]

『춘파고』는 젊은 나이에 숨진 권정용의 학문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젊은 나이에 숨진 이들은 문집을 남기기 어려운데 권정용은 일찍부터 당시 사람들에게 천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문집을 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점만으로도 그의 시문은 문학 연구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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